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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무상급식 중학생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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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유치원생도 대상

부천시는 지난해 초등학교에 국한했던 무상급식과 무상 문화예술교육을 올해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2개 전체 초등학교에서 시행한 무상급식은 올해 32개 모든 중학교와 유치원의 5세 어린이까지로 수혜 대상이 늘어난다.

무상급식 예산도 203억원에서 395억원으로 증가한다. 이 가운데 228억원을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부천시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수혜 인원은 지난해 5만 3900여명에서 8만 5500여명(5세 유치원생 2400여명 포함)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내년에 무상급식 대상을 3∼4세 어린이까지 확대하고 친환경 쌀과 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62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2곳에서 시행한 무상 문화예술교육을 올해 모든 중학교로 확대한다. 고등학교는 올해 한곳에서 시범 실시한 뒤 2013년에는 전체 고교를 참여시킬 방침이다.

무상 문화예술교육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부천만화영상진흥원 소속 작가, 부천예총 회원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학생들에게 노래, 악기, 만화, 영상, 연극, 무용, 사물놀이 등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유휴교실 리모델링, 강사 선정과 교육 등을 마치고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01-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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