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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뇌연구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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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이어 美기업도 유치

대구시가 뇌연구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을 유치한 데 이어 한국뇌질환센터, 뇌대사체학연구소 등 뇌 분야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사와 ‘뇌대사체학 분석 및 인력양성 연구소’를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대구경북첨단의료 복합단지에 설립하기로 협약했다. 뇌대사체학은 뇌세포의 대사물질을 분석해 뇌질환 등을 연구하는 분야다. 캘리포니아 샌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애질런트 그룹은 휼렛패커드(HP)를 모회사로 통신, 전자, 생명과학 및 화학 분야 분석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기업이다. 종업원 1만 8700여명이 지난해 6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100여개국에 지사가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뇌연구 기반을 잘 갖춰 뇌 연구 하면 대구가 떠오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7-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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