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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의 초대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28일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이고 수준도 최상급”이라면서 “250만 시민 모두를 행사가 열리는 국채보상로로 자신 있게 초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권 시장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뿌리는 1982년에 시작한 대구 달구벌축제였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힘들었던 그 시기, 시민들이 위안 삼고 하나가 됐던 게 바로 이 축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구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나 대구뮤지컬페스티벌과 같은 예술축제도 있고, 치맥페스티벌처럼 촉망받는 산업형 축제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모든 시민들이 하나가 돼 즐기는 시민축제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고, 대구라는 행복한 도시에 살고 있다는 동질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따라서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국채보상로를 행사 장소로 선택했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 기대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번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민간주도형 축제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민들만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6-04-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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