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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품속 ‘동의보감촌’… 건강·힐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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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산청한방약초축제

약초와 한의학의 본고장인 경남 산청군에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국내 최대 한방약초테마파크가 조성된 동의보감촌 일대에서 ‘건강·힐링을 찾아 떠나는 산청여행’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개막됐다.

동의보감촌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이 축제는 약초의 보고인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약초와 약초로 만든 한방제품, 건강과 힐링 등을 테마로 열린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웰빙 축제로 인정받는다.

산청군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올해부터 축제 장소를 동의보감촌으로 옮겨 100여개의 전시,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의 농·특산물과 지리산 일대 자생약초, 한방 가공제품 등을 살 수 있는 지리산 청정골 장터도 운영된다. 한의학 및 한방항노화산업과 관련한 여러 학술행사도 함께 열린다.

동의보감촌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했던 곳이다. 지리산에서 뻗어내린 필봉산과 왕산 중턱 161만여㎡에 조성했다.

전시·체험·휴식·공원·숙박 시설과 함께 숲속 둘레길, 등산로를 만들어 일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군은 2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급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숙박·휴양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6-10-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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