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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서 유소년 승마축제 개막…장애물 넘기·마차 체험 등 행사 풍성


지난해 10월 경기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제6회 승마축제에서 유소년 선수들이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양주시 나리공원(국민체육센터) 일대에서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승마축제는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여 승마를 대중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유소년, 엘리트, 생활체육인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총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에는 국산마·어린말·소형마 장애물(90㎝, 80㎝, 70㎝)넘기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둘째 날 오후 1시 30분으로 예정됐다. 개회식에서는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경품 추첨 등이 있다. 이날 국산마·소형마 장애물(100㎝, 60㎝, 40㎝) 경기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웨스턴스피드, KHIS7, 유소년릴레이1 단체 경기 등이 진행된다.

대회 기간 공연, 퀴즈 이벤트, 마차 체험, 말산업 직업홍보관, 말과 교감하기, 말 포토존, 승용마 매매장터, 안장 수리 및 장제 시연, 승마용품 전시 및 판매, 경기도 우수 축산물 시식·홍보 등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다.

안용기 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최근 말산업이 침체기를 맞은 만큼 국내 승마 활성화와 말산업 확대 견인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야 할 시기”라면서 “이번 축제가 승마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리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로 손꼽힌다. 이외에 장미, 맨드라미, 코스모스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을 구경할 수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9-06-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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