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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4시간 소통 창구 ‘온라인 관악청(聽)’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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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온라인 소통 창구 ‘온라인 관악청’ 홈페이지 사진.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민선 8기 소통행정에 발맞춰 구청과 주민 간의 온라인 소통 창구인 ‘온라인 관악청(聽)’의 구청장 답변 기준을 완화하는 등 주민들의 구정 참여 문턱을 낮춘다고 26일 밝혔다.

관악구는 구민이 구청장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창구인 ‘관악청’을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 시간상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聽)’도 열었다. 온라인 관악청은 ▲관악청(聽) ▲정책참여 ▲주민참여예산 ▲협치관악 ▲매니페스토&공약 ▲주민자치회 6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주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365 직접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악청(聽)’을 다시 재개하는 것과 동시에 ‘온라인 관악청(聽)’의 각종 기준도 낮춰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했다.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답변 기준 공감요건은 10명 이상에서 5명으로 낮췄고, 걸리는 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했다. 제안된 내용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요건은 댓글 30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완화했다.

구는 오는 9월로 예정된 ‘창의제안 공모’ 기간에 접수되는 주민 제안은 공감 수에 관계없이 모든 제안에 대해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 관악청(聽) 정책 참여 코너를 통해서는 현재까지 250여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했다. 검토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최대 100만원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2월까지 매월 가장 많은 정책 제안을 하거나 댓글을 다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악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나 온라인 관악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참여가 일상이 되고, 제안이 정책이 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온라인 관악청이 주민 여러분의 제안과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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