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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없앤다…경남, 의료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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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소방·의료기관 협력 강화

경남지역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4일 출범했다. 민선 8기 박완수 경남지사의 주요 공약이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헤매지 않도록 응급의료 상황을 전담해 관리하는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이송기관으로 이원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119 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이 협업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종합 컨트롤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은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4곳을 제외한 14개 시군이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에 해당된다. 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안에 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안에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지역 내 30% 이상인 지역이다.

도는 지난 1월 공모로 양산부산대병원을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역사회 협력연계팀, 현장관리 지원팀, 정책홍보팀 등 3팀이며, 운영 인원은 단장인 민문기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2023-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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