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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서 최대 e스포츠 대회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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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LCK 서머 결승전 격돌

천년고도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가 열리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경주시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6~8일 경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상대 진영에 있는 건물을 없애는 e스포츠 게임 중 하나다.

LCK는 지난 2022년부터 서머 결승전을 지역에서 치른다. 2022년 강원 강릉시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대전에서 열렸다. 대회는 6일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7일 결승 진출전, 8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달 20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티켓은 당일 매진됐을 정도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경주시는 이번 LCK 서머 결승전 개최로 e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을 비롯해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적 배경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2024-09-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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