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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참여… 수도권매립지 4차 공모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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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도 축소… 인천 “조만간 실시”

1년여간 중단됐던 수도권매립지 대체지 공모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만 응모할 수 있었던 세 차례 공모와 달리 이번에는 민간도 참여가 가능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인천시는 최근 서울시, 경기도와 인천 서구 오류동 수도권매립지 대체지 선정을 위한 4차 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3개 지자체와 환경부 등 4자 협의체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 공모했지만 응모하는 지자체가 없어 모두 무산됐다. 응모 자격을 지자체로 한정한 게 실패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민 반발이 불 보듯 뻔한 매립지를 유치할 지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3개 시도는 이번 공모의 응모 자격을 민간까지 확대하고 면적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면적 기준은 1차 공모 220만㎡, 2차 공모 130만㎡, 3차 공모 90만㎡로 점차 줄였지만 무산되자 면적을 더 줄이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회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4차 공모와 관련해 서울시, 경기도와 큰 틀에서 합의했다”면서 “조만간 자세한 공모 기준과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2025-03-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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