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경기도의원(오른쪽 네 번째)이 10월 30일 시흥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고 현장 방문 정담회에서 학교 및 교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10월 30일 시흥직업교육협의회 현장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시흥시 관내 특성화고 4개교를 찾아 직업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일선 학교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흥직업교육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영훈 의원은 이날 경기스마트고등학교,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각 학교의 교육적 강점과 뒷받침이 필요한 현안을 살폈다.
방문 현장에서는 전공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대비, 지역 주민 대상 봉사활동, 산업현장 연계 교육, 조리 분야 창업·판매 실습 등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교육 활동이 공유됐다. 아울러 통학 안전 확보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 의사소통 지원, 실습기자재 확충 및 재료비 지원, 취업전문인력 배치 등이 시급한 과제로 건의됐다.
학교별 논의 사항을 보면 경기스마트고에서는 통학 여건과 현장실습 안전, 학생들을 향한 정서적 지원 필요성을 점검했다. 군자디지털과학고에서는 한국어·이중언어 교육 지원과 취업전문인력 확충, 노후 교육기자재 교체 등 학교 운영상의 주요 수요를 수렴했다.
이어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는 산업현장의 흐름에 발맞춘 기술교육과 안전 경험 공유, 통학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다뤘으며, 한국조리과학고에서는 취업·창업 교육 및 실습 여건, 전문인력 지원, 지역 대학·유관기관과 연계한 학생 창업 지원 방안 등을 두루 짚었다.
특히 김 의원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도 실습 안전교육과 진로상담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학과 실습 환경 등 배움의 기본 여건을 함께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기술과 역량을 살려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취업 성과를 높이는 노력과 함께 통학 안전, 언어 지원, 실습환경 등 학생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여건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기업과 대학이 각자의 역할을 연결해야 학교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구체적인 자료로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한 과제를 행정사무감사와 직업교육 정책 검토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가 병역 이행 이후까지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관련 상담 및 정보 제공 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기능요원 등 병역 연계 진로 과정은 관계 기관의 기준과 실제 운영 사례를 파악한 뒤, 학생 개인의 전공과 희망 진로를 존중하는 방향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김 의원은 학교별 건의 사항을 종합해 유관 기관과 공유하고, 통학 지원 및 실습 환경 개선, 취업전문인력 배치, 지역 산업·대학 연계, 학생 창업 지원 등의 실행 가능성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건이 닿는 대로 경기도 내 특성화고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직접 찾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는 서면을 통해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접수해 지역별·전공별 지원 수요를 폭넓게 파악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를 토대로 학교의 이론교육과 지역 산업 유관 기관·기업의 현장실습을 긴밀히 결합하고, 졸업생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희망 진로와 현장실습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청·지자체·지역 산업계와 협력해 단계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