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2일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자들을 만나 국지도 82호선 이동·남사 구간의 4차로 확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민설명회 개최 방안 및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당초 국지도 82호선 해당 구간은 2차로 기준으로 설계가 추진됐으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예상되는 교통수요 증가분 등을 반영해 현재 4차로로 넓히는 방향의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의 경우 기존 2차로 구간 비용은 경기도가 맡고, 4차로 확장에 따라 늘어나는 2개 차로 분량의 사업비는 LH가 분담하는 내용으로 협약이 맺어진 상태다.
이날 보고에 나선 경기도건설본부는 현재 4차로 확장을 위한 설계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밟아 2027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제반 영향평가 진행 경과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이동·남사 주민들을 만나면 20년 넘게 기다려온 도로가 도대체 언제 넓어지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이제 실제로 4차로 확장 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현재 사업이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이동·남사 지역의 교통여건도 크게 변화할 수밖에 없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들이 사업 진행과정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소통하고, 설계 이후 보상과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