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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경기도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동캠페인 참여… “킥보드는 빌려도 안전까지 빌릴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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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경기도의원 10월 30일 의정부시 효자중학교 앞에서 열린 ‘2026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합동캠페인’에서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10월 30일(금) 의정부시 효자중학교 일원에서 진행된 ‘2026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합동캠페인’에 동참해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청소년 무면허 운전 근절과 안전한 통학 여건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김지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경기도교육청·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신곡2동 통장협의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교통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필수 안전수칙을 알리는 한편, PM 관련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도 병행했다.

무엇보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만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만 PM을 운전할 수 있는 만큼, 중학생들에게 무면허 PM 주행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는 사실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김지호 경기도의원이 10월 30일 의정부시 효자중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지난 10월 16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PM 교통사고 건수는 2023년 2,389건에서 2025년 1,915건으로 줄어든 반면, 사망자 수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23명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발생한 PM 교통사고 사망자의 51.4%가 단독사고로 인해 숨졌으며, 단독사고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5.2명에 달해 차대차 사고(1.0명)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대해 김지호 의원은 “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해마다 2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 않더라도 넘어지거나 시설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동킥보드는 앱으로 몇 번만 누르면 손쉽게 빌릴 수 있지만, 면허까지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중학생들은 대부분 PM 운전이 허용되지 않는 연령인 만큼, 안전하게 타는 방법에 앞서 면허 없이는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부터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지호 의원은 “청소년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인의 주의뿐 아니라 대여업체의 책임 있는 관리도 중요하다”며 “대여 과정에서 실질적인 면허 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검토하고, 학교 주변 PM 무단방치와 보행자 통행 방해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지호 의원은 “오늘 학생들에게 건넨 안전수칙 한 장이 실제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청소년 교통안전교육과 학교 주변 PM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생과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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