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생 9명과 점심… 고민 청취
“청년월세지원 정책 널리 알릴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취업과 진로, 주거비 같은 청년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였다.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한편, 이들을 돕기 위한 서울시 청년정책도 적극 알렸다.
오 시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를 찾아 학생 9명과 함께 식사하며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강민구(26) 씨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료 구독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부담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AI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못했지만, 내년도 본예산에는 꼭 반영해 청년들의 미래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의 월세가 치솟는 상황에서 주거비 부담도 관심사였다. 오 시장은 “‘청년 월세 지원’ 등 시의 주거 정책을 널리 알려 필요한 청년들이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사 후 오 시장은 홍익대 K관 앞에 마련된 ‘서울청년 서울생활 꿀팁’ 현장도 찾았다. 서울생활 꿀팁은 상경 청년들이 안정적인 서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과 생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고자 올해 시작된 사업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반기 10개 대학에서 6087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현재까지 6000여 명이 찾았다.
서울시는 23일까지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청년정책을 알리고, 26일에는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 청년 맞춤형 정책설명회를 연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 게시된 신청 링크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에서도 생중계된다.
김소희 기자















































